[사연] 권고사직으로 인한 퇴사 정신적으로 힘듭니다
권고사직으로 인한 퇴사 정신적으로 힘듭니다 - 마인드카페[상담|우울증|불안] (mindcafe.co.kr)
일단 저는 거의 3년정도 일을 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회사사정으로 인하여 해고 통보를 받았어요 그래서 저는 처음에는 당황했으나 퇴직금도 받고 실업급여도 받을수있겠다고 하니 괜찮다는 생각을 했는데 인수인계를 하려고 하는데 아무래도 업무가 어렵다보니 인수인계도 힘이 들기도 하고 받으시는 분도 애매모호 하시니 고민이였습니다.하여튼 이러한 복잡한 상황이 오니 정신적으로 너무 우울하더라구요.그리고 아는 연예인의 자살뉴스도 보니 마음도 심란했구요. 사실 어렸을적에도 우울증이 있었으나 회사다니면서 괜찮았는데 해고와 더불어 스트레스 요소적인게 다가오니 죽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불면증은 없지만 아무것도 하고 싶지않아서 잠이 많아지기도 하고 공부에도 손을 놓고 스트레스가오면 밥도 먹고 싶지않고 헛구역질이나 토를 하기도 했어요
그리고 뭔가 숨은 쉬는데 목이 탁막힌거같은 느낌이랄까요..그렇기도 하고 아무래도 심리적으로 좋지 않다보니 유튜브를 보다가 내가 그냥 약을 먹고 죽어버릴까 라는 생각을 문득하다가 저도 화들짝 놀라기도 했구요
그리고 죽기전에 유서를 써야지하고 유서를 쓰기도 했어요..
진짜 너무 힘들때는 제 목을 앞이 캄캄해질때까지
조르기도 했어요
그리고 헛구역질이 나올때는 그냥 먹었던거 다 토해버려야겠다..하고 칫솔을 사정없이 입안으로 넣어서 토를 한적도 있어요..
물론 목을 조른다거나 억지로 토를 하니 후유증때문에 힘들기도 했습니다..
사실 저보다 더 힘드신 분들 많으시지만 정말 저도 힘들어서 글 한번 올려봅니다..
심리적 충격의 크기와 자살 사고 등의 위험성을 볼 때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마카님의 힘든 마음에 먼저 위로 드립니다
심리코치 서영근 입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회사 사정으로 해고 통보를 받은 후
처음에는 당황했으나 괜찮아졌는데
업무 인수인계 과정을 거치면서
우울을 느끼고 자살 생각에 유서도 쓰고
스스로 목을 조른다거나 억지로 토를 하는 등의
위험 행동도 하셨다는 말씀이군요.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어렸을 적에도 우울증이 있었으나
회사 다니면서 괜찮았는데>는 말씀으로 볼 때
마카님께 회사는 일을 통해 돈을 벌 수 있는 곳이면서
우울증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는 요인이기도
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 곳에서 해고 통보를 받은 것은
심리적으로 매우 큰 충격이었을 것이며
그 충격으로 심리적 고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과거 우울증이 있었던 것과
<죽기 전에 유서를 써야지하고 유서를 쓰기도 했어요..
진짜 너무 힘들때는 제 목을 앞이 캄캄해질때까지
조르기도 했어요>말씀으로 볼 때
현재도 우울과 불안을 함께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치료 및 치유가 필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정신건강의학과를 방문해서 정확한 진료 및 진단으로
받아 보실 것을 권유 드립니다.
그리고 심리상담을 병행하여
현재의 심리적 충격을 극복하는 하면서
회복력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